'오로라공주' 서하준, 임혁 김영란에 정주연과의 결별사실 고백기사입력 2013-11-07 19:47:41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서하준이 임혁과 김영란에게 정주연과의 결별 사실을 털어놨다.

7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 MBC 저녁 일일극 '오로라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 장준호 연출)에서는 박지영(정주연)과의 약혼 일정을 묻는 설국(임혁)과 김안나(김영란)에게 지영과의 결별 사실을 털어놓는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희는 "저희 끝냈어요. 지영 씨가 그렇게 하자고 해요. 좋아하는 감정이 안 생길 것 같대요. 약혼했다가 파혼하느니 지금 정리하는 게 낳겠다고요. 저도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동의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안나는 "적극적으로 올인하지"라며 설희에게 핀잔을 줬고, 설국은 설희의 선택을 존중했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50회 추가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배우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오로라공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