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hyukintro

대조영 첫회때부터 대중상장군이 결연한 모습으로 당태종 암살하는 장면
단연 압도적이였고 너무나 멋졌습니다.

죽을 것이냐 죽일 것이냐

이 대사 너무나 멋졌고 우리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던 임혁님 연기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임혁이 남긴 수상소감은 참으로 멋졌고 인상적이였다.

천년의 새월을 거슬러 올라가 고구려 장수로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장렬하게 전사했는데 환생해서 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도 삶의 애환이 있었고 생로병사가 있었습니다.
대조영을 통해 자랑스런 선조들의 대단한 역량을 보았습니다.
대조영이란 드라마로 꿈을 가지면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임혁 -








아수라 ‘신들린 연기’의 비결?

한국사의 영원한 시간 여행자 임혁 <신기생뎐>의 아수라(임혁)를 단순히 신들린 연기의 산물로 보면
착각이다. 이는 연기가 아닌 축적된 윤회의 결과물. 다음은 반만년 한반도 역사의 장구한 서사시 속에
살아 숨쉬는 아수라 임혁의 시간 여행기다. 그의 행적은 고구려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기>(1992~1993)의 양만춘이 윤회의 시발점. 정확한 생몰년은 알 수 없으나, 안시성 성주로서
당 태종의 침공(645)을 막아낸 고구려 말기의 명장이다.

이후 발해 건국과정을 그린 <대조영>(2006~2007)에선 발해 시조 대조영의 아버지인 대중상 역을
맡아 고구려 유민을 이끌었다. 고려 초 <천추태후>(2009)에선 서희 장군(942~998)으로 분해
탁월한 외교력으로 거란의 침공(993)을 막아냈다. <무인시대>(2003~2004)에선 불세출의 무관
두경승(?~1197)으로 재상의 자리까지 올랐다. <개국>(1983)에선 마침내 왕좌에 오르니 그가 바로
공민왕(1330~1374). 그의 윤회에서 보기 드문 노국공주와의 러브 라인이 이때 등장했다. n항간에선
<신돈>(2005~2006)의 보우국사(1301~1382)도 임혁과 동일 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용의 눈물>(1996~1998)에선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1347~1416)으로 태종과 시청자의 신임을
받았다. 조선 중종 시절의 권력투쟁을 다룬 <여인천하>(2001~2002)에선 가죽신을 만드는
은둔고수 갖바치(실존 미상)였다. 윤회 신분 중 최하층 계급. <왕과비>(1998~2000)에선
연산군 시절의 간신 임사홍(?~1506)에 빙의됐다. 조선 후기 <풍운>(1982)을 통해
철종(1831~1863)으로 왕좌에 올랐으나 조선 말 <명성황후>(2001~2002)에선 국적을 바꿔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1846~1926)로 환생,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제시대 전후로는 다채로운 면모를 보였으니 조선 공산당 창립에 참가한 박헌영(1900~1955),
천재 시인 이상(1910~1937)과 윤동주(1917~1945) 등의 인생을 오갔다. 아수라로 오랜만에
현대극 나들이를 한 임혁, 그의 다음 생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