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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시간 2021-09-02 24:39
  글쓴이         조회수 : 216  
추천: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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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마지막도 지나가고 어느듯 서늘한 바람이 내곁에 맴도는 
가을이 찾아오려 합니다.... 

어제 오늘 벌써 가을을 제촉하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밤에는 서늘한 공기가 이제  여름은 저멀리 떠나가고 가을 단풍이 그리워
지는 계절이 찾아오겠지요..

이 가을엔 어떤 좋은일이 있을지 ...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코로나 로 인해 어려운 시국이지만  그래도 견디고 이겨내다 
보면 좋은날이 오지 않을련지요...

9월 첫째주  밤은 점점 깊어저 가는데 잠은 오질 않아 잠시 머물다 가려 합니다..

지금도 창문밖에는 비가 내리지만  내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테라스가 있는 이층 집에서 오손도손 사랑하는 이와 비가 오는날 커피한잔 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고 싶은 작은소망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에서는 아직 이루어 질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따라 밤바다가 무척 보고 싶어집니다...

노을진 서해 바다가에서 잠시 쉬어 가는것도 괜찮겠지요....

내가 알고 있는 모든분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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